사회

미국 FDA, 통영산 냉동 굴 노로바이러스 우려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

aitrendgo 2025. 3. 23. 15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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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미국 식품의약국(FDA)은 경상남도 통영에서 생산된 일부 냉동 반 껍질 굴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. 이번 조치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예방적 대응으로, 관련된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

사건 개요

FDA는 2025년 3월 11일(현지시간)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통영에서 생산된 냉동 반 껍질 굴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를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. 문제가 된 제품은 2024년 1월 30일과 2월 4일에 수확된 굴로,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도매업체 S사가 수입하여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이번 조치는 캘리포니아주 보건부가 해당 굴을 섭취한 소비자에게서 설사, 복부 경련, 메스꺼움, 발열, 몸살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이루어졌습니다. 이에 따라 FDA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, 보유 중인 제품은 폐기하거나 유통업체에 반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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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로바이러스란?

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,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. 감염 시 구토, 설사, 복통,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, 일반적으로 1~3일 이내에 회복됩니다.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영유아의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통영 굴의 현황과 대응

통영시는 이번 FDA의 발표에 대해 해당 제품은 타 지역에서 채취된 굴이며, 통영 굴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.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통영산 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
한편, 통영시는 굴 껍데기(패각) 처리를 위해 국비 등 160억 원을 투입하여 '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'을 완공했으나, 준공 후 3개월 이상 운영사를 구하지 못해 가동을 못 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. 이는 굴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.

소비자 주의사항

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

  • 굴 등 어패류의 충분한 가열 조리: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므로, 굴을 섭취할 때에는 85℃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  • 개인 위생 철저: 음식물 섭취 전과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.
  • 오염된 음식물 섭취 자제: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음식물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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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, 주변인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
결론

이번 미국 FDA의 통영산 냉동 굴에 대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,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줍니다. 소비자들은 굴 섭취 시 충분한 가열 조리와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굴 섭취 시 주의사항을 지키고,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.
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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